이번 GRADUS의 첫 스니커즈 2019 SPRING/SUMMER 캡슐 컬렉션 ‘Poetry Should Be Made By All’은 시인 Lautréamont(로트라에몽) 백작의 책 속 한 구절인 ‘모두가 시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구절은 ‘Surrealist Games’라는 서적에서도 Melgooding에 의해 등장했으며, 크게 초현실주의의 언어적 그리고 시각적 기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제품은 초현실주의에 영향을 준 세 명의 창작자 이름을 빌려 Magritte, Lautréamont 그리고 Arp로 칭하였으며, 이들의 시각적 기법을 제품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 태너리에서 직접 선별한 최상위 소재와 Margom(마르곰) 천연 고무창을 사용하였으며,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이탈리아 장인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중 Magritte, Arp는 reflective 소재가 사용되어 독특하게 비춰지며 1LDK에서 운영하는 Arp 제품은 Hans Arp가 개발한 torn paper collage를 가지고 신발 패턴과 아웃솔에 접목시켰습니다.